익산시, 지역음식점 대상 위생점검 실시
익산시, 지역음식점 대상 위생점검 실시
  • 최영규 기자
  • 승인 2015.04.14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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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산시가 이달 말까지 시민에게 안전한 식품을 제공하고 접객업소의 위생수준 향상을 위해 지역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과 함께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

 시는 식품 등의 위생적 취급에 관한 기준 준수 여부, 무신고·무표시 제품의 사용 및 보관 여부, 영업자 및 종업원의 건강진단 실시여부 등에 대해 집중점검을 한다.

 위생관리상 미흡한 사항은 바로 개선될 수 있도록 현장에서 지도하고 있다.

 특히 손님이 먹고 남은 음식물을 재활용하다 적발될 경우 영업정지 15일의 행정처분을 받음에 따라 남은 음식물의 재활용 금지에 대한 홍보와 지도를 중점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최근 식품의 안정성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증폭되고 있는 만큼 식품접객업소와 유통식품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 및 지도를 강화할 것”이라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건강한 먹을거리를 이용할 수 있도록 식품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익산=최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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