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4일 익산시와 전북신용보증재단, 지역 10개 금융기관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15일간 공고기간을 거친 뒤 13일부터 본격적으로 신청을 받게 되는데, 올해 32억원을 지원하고 시에서 2년동안 2%의 금리를 보전해 주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 및 조건은 신용등급이 5등급 이하인자로 익산시에서 6개월이상 사업을 하는 종업원 10인 미만의 건설업 제조업자 등과 종업원 5인 미만 도·소매업 서비스업 등의 종사자로서 2천만원 이내에서 대출을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현재 시중금리가 낮다고 하나 실제로 대출을 받는 입장에선 여전히 금융기관의 문턱이 높은 것이 현실"이라며 "신용도가 낮은 영세 소상공인들에게 경영안정 및 중소유통 상생발전을 도모하고자 이 사업을 실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시는 이밖에도 민선 6기 들어와 처음으로 '익산서민금융안정종합지원센터'를 운영하며 서민들의 생활안정에 박차를 기하고 있다.
익산=최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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