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기전대학(총장 조희천) 재활승마과 2학년 전재홍 선수가 지난 12일 과천 KRA승마경기장에서 실시된 제44회 렛츠런컵 전국승마대회 장애물비월 D-Class경기 에서 대학부 2위를 차지했다.
또한, 전주기전대학에서 지원하는 유소년승마단 소속 유수종(이리동산초) 선수가 포니 60cm Class, 80cm Class에서 각각 초등부 2위를 차지했다.
전주기전대학 마사과(학과장 박영재)는 2007년 전국 최초로 말 관련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만들어진 학과이고, 재활승마과는 2014년 신설된 학과로서, 그동안 많은 승마선수와 스포츠지도사, 재활승마 지도사, 승마지도사 등을 배출했다.
전주기전대학은 2013년 국내 최초 재활승마장 구축, 대학 최초 농림축산식품부 말산업전문인력 양성기관 4개영역(말조련사, 승마지도사, 재활승마지도사, 안전요원) 선정, 2014년 거점 조련시설에 선정되는 등 체계적인 승마관련 인프라가 구축되고 있으며, 전라북도 말산업, 더 나아가 대한민국 말산업의 발전을 위한 지대한 공헌을 이어가고 있다.
이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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