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아직 찾지 못한 실종자 9명의 명패에는 영정사진 대신"너랑 나랑 바꿀 수만 있다면","보고 싶어"등 애끓는 가족들의 마음이 담긴 글귀가 대신하고 있어 이를 지켜본 도의원들은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했다. 김광수 의장은 이날 "전 국민을 슬픔에 빠지게 한 그 날을 영원히 잊지 말고 제2, 제3의 세월호 참사가 발생하지 않도록 국가차원의 재난관리체계를 바로 세워야 한다"고 말했다.
박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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