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황정수 무주군수와 무주군의회 이한승 의장, 대한노인회 무주군지회 이광부 회장을 비롯한 입교생 100여 명의 참석했으며, 행사는 노인강령 낭독을 비롯한 학사일정 안내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황 군수는 축사를 통해 "배움을 향한 열정 앞에서 나이는 한낱 숫자에 불과하다는 것을 어르신들을 뵈며 실감을 한다"며 "배움의 기쁨을 통해 삶의 의욕을 느끼고 더불어 건강한 삶, 만족스러운 노후를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어르신들이 건강한 100세 시대를 맞이하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더불어 함께 사는 무주를 위해 그리고 부자되는 군민을 위해 더 열심히 뛰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올해 10월까지 진행될 제14기 무주군 노인대학 과정은 매주 수요일(11:00~15:00)마다 무주종합복지관에서 국내외 정세를 비롯한 건강지식과 노후생활에 필요한 교양강좌, 취미활동, 노래교실, 건강체조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무주=임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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