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7일부터 4월 24일까지 총 4주 동안 하노이공업대학교를 중심으로 진행되는 현장실습 연수활동은 2013년을 시작으로 올해에 세 번째로 진행되고 있으며, 군사계열학과 1학년 재학생 62명이 베트남 하노이에 파견되어 3명의 지도교수와 학군협약교류기관(육군 부사관학교 및 7공수특전여단) 4명의 현역간부들의 지도를 받으면서 연수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연수가 진행되는 베트남 하노이공업대는 전주기전대와 7년째 교류활동을 해 오고 있으며, 베트남어·베트남 문화탐방·문화교류 등 베트남을 이해할 수 있는 과목뿐 아니라, 장차 군 간부가 되기 위한 군사기초 과목들까지 교육받고 있다.
전주기전대의 군사계열학과 학생들의 베트남 현장실습 연수 이유는 현재 한국의 다문화 가정 중 베트남 가정이 가장 많은 것을 고려해 다문화가정 2세들이 군에 입대할 경우 베트남 현장실습 연수를 경험을 통해 병사들에 대한 이해와 지도 등 부대관리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베트남 연수를 마친 후에는 전주기전대 재학 중인 베트남 유학생들과 생활관 사용을 통해 지속적인 멘토링을 실시할 예정이며, 향후 정부의 해외 인턴활동, 취업지원사업도 적극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한성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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