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임실읍 신우아파트 어르신들의 쉼터인 신우아파트 경로당(회장 김영순)이 27일 심민 군수를 비롯한 문홍식 의장, 경로당 회원, 상동마을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축 준공 기념행사를 현지에서 가졌다.

총 6천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한 신우경로당은 경로당 회원 25여 명이 더욱 건강하고 활력 있는 삶을 영위할 수 있는 소중한 보금자리가 될 전망이다.

김영순 신우아파트경로당 회장은 "경로당 준공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많은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회원들과 화합하며 어르신들의 여가활동 공간으로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심민 군수는 "경로당 신축을 축하하며 어르신들이 화합하고 친목을 다지는 공간으로 활용하기를 당부드리며 어르신들이 행복한 임실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우아파트 경로당은 그동안 아파트 관리사무소 한칸을 사용해 왔으나 공간이 협소해 이용에 많은 불편함을 해소하고자 경로당을 신축하게 되었으며 어르신들의 건강교실, 교양강좌 등 유익한 여가활동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실=박영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