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농기원, 농촌진흥기관장회의 개최
도 농기원, 농촌진흥기관장회의 개최
  • 김현주 기자
  • 승인 2015.03.27 16: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라북도 농업기술원은 27일 완주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전북 농촌진흥기관장 회의를 개최하고, 농촌진흥청 전북 이전에 따른 농촌진흥사업 활성화 방안과 중앙, 도, 시·군간 네트워크 강화를 통한 협력사업 발굴 등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민선 6기 도정방향인 삼락농정 정책방향을 공유하고 시·군 현장애로사항, 농촌진흥청 전북이전에 따른 농촌진흥기관 기능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아울러, 완주 관내 사업장을 방문하고 시·군간 우수사례 등 정보교환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진행됐다.

 김정곤 농업기술원장은 "전라북도와 시·군 농촌진흥기관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지역전략작목 육성, 농업인 교육, 농업미생물 생산 및 보급, 농산물 품질분석, 농기계임대사업 등을 통해 농업인의 현장 기술수요를 뒷받침함으로서 농가소득 증대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시·군과의 지속적인 피드백을 통해 현장중심의 연구성과 및 신기술 보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농촌진흥청 전북이전에 따라 중앙, 도, 시·군간 교류를 확대 추진하고 공동연구, 지역실증사업, 중앙부처 예산확보 등에 총력을 기울여 지역농업 활성화를 위해 다같이 노력하자"고 주문했다.

 관계자들은 완주 봉상생강영농조합법인을 방문하고 지역전략작목인 생강을 가공해 지난해 45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는 임희문 대표의 설명과 함께 가공공정 및 관련시설을 둘러봤다.

익산=김현주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