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101세 양균영 할아버지 생신잔치 열어
순창군, 101세 양균영 할아버지 생신잔치 열어
  • 우기홍 기자
  • 승인 2015.03.20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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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이 101세 양균영 할아버지의 생신상을 자려드리고 무병장수를 기원했다. 순창군 제공

 순창군이 무병장수 건강을 기원하고 가족 간의 정을 느낄 기회를 마련하고자 100세 이상 장수 어르신들에게 생신상 차림을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어 화제다.

 그동안 총 37명의 어르신에게 지원한 생신상 차림의 이달 대상자는 101세의 양균영(동계면) 할아버지. 지난 19일 귀미마을에서 열린 양 할아버지의 생신잔치에는 가족과 주민, 행사를 주관한 순창군여성단체협의회 회원 등 120여명이 참석해 생신을 축하하고 건강장수를 기원했다.

 이날 양 할아버지는 100세가 넘은 나이에도 건강한 모습을 보이며 가족과 대화를 나누고 자신의 생일잔치를 기뻐해 참석자들의 마음조차 따뜻한 자리가 됐다.

순창=우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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