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풍지구 배수개선사업 착수지구 선정
적풍지구 배수개선사업 착수지구 선정
  • 우기홍 기자
  • 승인 2015.03.19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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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창 적풍지구 배수개선사업이 지난 2000년 한국농어촌공사 순창지사로 통합한 이후 최초로 신규 착수지구로 지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더욱이 이번 지정은 그동안 순창지사(지사장 박중기)가 주민숙원사업 해결과 재해예방을 위해 관계기관 거버넌스 구축 등 꾸준한 노력을 기울인 결과라는 분석이다. 특히 황숙주 순창군수의 농림축산식품부 방문 등을 통한 설득이 절대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순창지사에 따르면 적풍지구 배수개선사업은 총 사업비가 83억9천800만원이다. 순창 풍산면과 유등면 및 적성면 일원(수혜면적 111.7ha)에 배수문 5개소와 배수로 7.8km에 대한 호우 때 침수피해를 예방하고자 추진한다. 이 사업이 마무리되면 해당 지역 농민들의 생활여건 개선은 물론 소득증대까지 올릴 수 있을 전망이다.

 박중기 순창지사장은 "앞으로도 농업분야 중장기 발전전략을 모색하고 농민에게 도움이 되는 사업을 발굴해 지역에 이바지하는 공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순창=우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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