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의회, 법률고문 6명으로 확대 위촉
전북도의회, 법률고문 6명으로 확대 위촉
  • 박기홍 기자
  • 승인 2015.03.18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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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도의회(의장 김광수)와 전북지방변호사회(회장 황선철)가 법률서비스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해 의원들의 입법 활동 전문성과 완성도를 높이는 것은 물론 각종 법률수요에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도의회는 18일 행정수요의 복잡·다양화 및 행정기능 확대로 법률자문사항이 증가함에 따라 의원들의 입법 활동을 뒷받침하기 위한 전문성이 요구되고 있고, 전북변호사회의 경우 법률서비스 확대의 일환으로 이날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된 것.

 김광수 의장은"전북지방변호사회와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게 된 만큼 위원회별 특성에 맞는 입법 활동 지원과 의회 현안에 대한 총체적인 대응 능력을 강화하는 등 의원들이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여건을 조성하는데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도의회는 자치입법 역량을 제고하고 의원들의 입법 활동을 효율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기존에 2명이던 법률고문을 6명으로 확대하여 이르면 오는 4월부터 6개 상임위별 관련분야 법률전문가를 전담 고문변호사로 위촉·운영할 계획이다.

 박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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