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복지관 회원들의 난타공연을 시작으로 합창, 코미디공연으로 주민의 마음의 문을 열고, 생활용품과 핸드크림을 만드는 공예교실 운영, 수지침 및 물리치료로 건강을 체크해주었다. 또 장애인보장구 수리 상담 등을 운영하여 참여자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전양균 동향면장은 "갑자기 찾아온 한파에도 불구하고 많은 주민이 참여하여 행사가 성황리에 진행되었으며 이동복지관 행사를 통해 주민들의 복지욕구가 해소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동복지관은 2011년부터 5년째를 맞이하고 있으며, 올해는 이동 약자인 장애인과 노인에게 문화공연 등 다양한 분야의 욕구를 해소하기 위해 동향면을 시작으로 총 7개 면에서 운영할 예정이다.
배인재 진안군장애인복지관장은 "2015년도 첫 행사에 많은 주민이 참여해주어 감사하며, 특히 복지관 차량이 매일 운행되고 있으니 복지관을 방문하여 더 많은 서비스를 이용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진안=권동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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