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독거노인 전수조사 실시
진안군, 독거노인 전수조사 실시
  • 권동원 기자
  • 승인 2015.03.09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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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적인 사회안전망 구축 

 진안군은 3월 한달 동안 주민등록상 65세 이상 1인 가구로 등재된 2천300여명의 실제 주거여부와 주거상황, 경제상태, 건강상태, 사회관계, 서비스 이용 등의 생활실태를 조사한다. 

 독거노인의 현황조사는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한 기초자료 수집과 노인돌봄서비스의 대상자를 선정하기 위한 조사로서 노인돌보미가 직접 노인가구를 방문, 개별 면접을 거쳐 신상정보와 생활정보를 파악한다. 

 이번 조사에서 실제 혼자 살고 있는지를 확인해 이를 바탕으로 독거노인지원카드를 작성하고 노인돌봄기본시스템에 입력해 서비스대상자와 예비대상자를 선발하게 된다. 

 군은 돌보미를 활용해 독거노인을 정기적으로 방문하거나 전화로 안부를 확인하는 독거노인 안부확인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라며 “보다 전문적인 노인돌봄서비스를 위해 응급상황 발생 시 소방서와 연계해 구조하는 ‘독거노인 응급안전 돌보미’ 사업 등도 추진하고 있다.

 유태종 과장은 “조사가 완료되면 독거노인에 대한 데이터베이스(DB)를 구축해 노인복지서비스의 누락, 중복서비스 제공 등에 따른 서비스 불균형이 없도록 체계적인 관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진안=권동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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