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농기원, 강소농지원단 구성 본격 활동
도농기원, 강소농지원단 구성 본격 활동
  • 최영규 기자
  • 승인 2015.03.08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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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도농업기술원은 '작지만 강한 농업인 육성'을 위해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강소농지원단'을 조직해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강소농지원단은 지난해 12월과 올해 2월 농촌진흥청에서 실시한 민간전문가 채용에서 최종 합격한 8명으로, 농업경영과 마케팅, 농촌관광, 농산물가공 등 5개 분야에서 1년 동안 강소농 대상농가를 중심으로 영농현장 기술지원에 나서게 된다.

 민간전문가는 농촌진흥청의 강소농 육성지원 업무지침에 따라 민간 전문가 1명당 컨설팅 대상 농가 30명을 시·군 협조를 받아 선정하고 분야별 전문지도사와 팀을 구성해 현장 컨설팅을 수행한다.

 재배기술, 농산물 가공, 관광, 유통·마케팅 등 복합적인 컨설팅을 지원하고 농가 스스로 경영개선을 통해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길잡이 역할을 하게 된다.

 이에 따라 시·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추진하는 강소농 육성사업과 연계해 현장강사로 활동하고, 선정된 30명에 대한 멘토가 되어 구체적인 현장문제를 해결한다.

 또 우수사례 및 교육교재를 발간해 농업인 교육시 활용토록 할 예정이다.

 도농기원 곽동옥 국장은 "강소농 지원단 활동을 통해 농가에서 요구하는 현장문제해결에 도움이 되고 고부가가치 창출 활동을 통해 지역농업이 더욱 활성화되길 기대한다" 고 말했다.

 익산=최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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