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고 20억 투입 기숙사 리모델링
전주고 20억 투입 기숙사 리모델링
  • 소인섭 기자
  • 승인 2015.03.08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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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고등학교(교장 이원택)가 20억 원을 투입해 기숙사 2개 동을 리모델링했다.

 전주고는 교육부 특별교부금(지역현안사업) 등을 받아 쾌적한 내부 공간과 냉난방시설, 바닥수선, 내부도장, 출입문교체, 화장실수선, 샤워실수선, 외부창호교체, 단열보강 등으로 현대화된 기숙사 시설을 갖췄다고 밝혔다. 또 비상시에 대피할 수 있는 비상계단과 출입문 관리도 가능해져 기숙사 안전을 도모할 수 있게 됐다. 기숙사에는 지난 1일 175명이 들어왔다.

  3학년 김규헌 군은 "쾌적해서 마치 안방 같은 느낌이 든다"면서 "방마다 있는 냉·난방기는 물론이고 넓어진 샤워실과 현대화된 화장실, 가장 중요한 안전에 관한 시설들도 철저히 갖춰져 있다"고 자랑했다.

 전주고 관계자는 "낡고 허름한 기숙사 환경 개선을 위한 도교육청의 적극적인 지원과 학교숙원사업 해결을 위해 동분서주한 본교 출신 동문들의 노력 덕분이다"고 밝혔다.

소인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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