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중기청, 기술혁신형기업(INNO-BIZ) 인증서 수여
전북중기청, 기술혁신형기업(INNO-BIZ) 인증서 수여
  • 김민수 기자
  • 승인 2015.02.27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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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중기청, 기술혁신형기업(INNO-BIZ) 인증서 수여

전북지방중소기업청(청장 위성인)은 '중소기업기술혁신촉진법'에 따라 자가진단을 거쳐 현장평가를 통과한 ㈜코튼퀸, ㈜산과들, (유)이지스건설, ㈜지엠에프 4개 기업에 대해 기술혁신형중소기업(Inno-biz)인증서를 수여했다고 27일 밝혔다.

기술혁신형(Inno-Biz)기업이란 체계적인 연구개발(R&D)을 통한 기술우위를 바탕으로 경쟁력을 확보한 설립 3년 이상의 미래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술 혁신형 중소기업을 의미하며 유효기간은 3년이고 재평가를 통해 연장가능하다.

㈜코튼퀸은 니트원단 생산업체로서 업체에서 판매되는 덧신 스판원단 활용제품은 국내시장 70%를 점유하고 있어 이번 평가지표 중 기술사업화 능력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산과들은 농업용으로 사용되는 일반필름, 시설원예용필름, 기능성필름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필름에 통기성을 부여한 필름을 개발하는데 성공했다.

(유)이지스건설은 드레인바, 포장조인트, 이지스조인트 공법을 개발하는 등 기술혁신 경영능력이 우수하여 인증 받았으며, ㈜지엠에프는 올그루야채만두, 기능성 건강만두를 만드는 식품업체로 미국, 영국, 호주, 싱가폴 등 글로벌 판매망을 활용해 매출을 올리며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기업이다. 이 기업은 이번 평가에서 기술사업화 능력에 높은 평가를 받아 인증을 받았다.

현재 기술혁신형(Inno-Biz)기업은 모두 16,978업체로 정부사업 우대 지원을 받고 있으며, 전북지역에는 409업체가 인증을 획득했다.

이날 수여식에서 전북중소기업청 위성인 청장은 "기술경쟁력을 갖춘 기술혁신형 기업만이 국내외 경쟁을 이겨내며 성장할 수 있다"고 격려하고, "앞으로도 기술혁신형기업을 발굴 육성하는데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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