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지 주차장 차량털이범 검거
관광지 주차장 차량털이범 검거
  • 무주=임재훈 기자
  • 승인 2015.02.25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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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절도혐의로 지명수배 중에도 상습적으로 절도행각을 벌이던 피의자가 경찰관의 끈질긴 잠복 끝에 붙잡혔다.

 무주경찰서(서장 김병기)는 렌트카를 이용해 관광지 주차장을 돌아다니며 차량털이를 일삼던 박모(대전 서구·30세)씨를 검거해 특정범죄가중처벌에대한법률위반(절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피의자 박씨는 지난 1월 2일부터 2월 22일까지 렌트카를 이용해 무주덕유산리조트, 대전, 충남지역 관광지를 돌며 12회에 걸쳐 문이 잠겨있지 않은 차량의 현금, 명품가방, 카메라, 골프채 등 시가 1천6백만원 상당의 물품을 훔친 혐의다.

 박씨는 지난 24일 낮 12시 40분께 대전 서구 갈마동 한 원룸앞에서 잠복중이던 무주경찰서 정상인 강력범죄수사팀장과 박주현 형사에게 붙잡혔으며, 이미 절도혐의로 대전 둔산경찰서에 지명수배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무주=임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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