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유산국립공원 3, 4월 일부 탐방로 출입통제
덕유산국립공원 3, 4월 일부 탐방로 출입통제
  • 무주=임재훈 기자
  • 승인 2015.02.24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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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덕유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홍대의)는 봄철 건조기가 시작됨에 따라 산불발생 위험이 높은 3월 2일부터 4월 30일까지 덕유산국립공원 내 일부 탐방로의 출입을 통제한다고 24일 밝혔다.

 통제되는 탐방로는 향적봉∼동엽령∼남덕유산∼영각 공원지킴터 등 모두 12개 구간이며, 개방되는 탐방로는 서창탐방지원센터∼안국사(3.8km), 설천봉∼향적봉(0.6km), 구천동탐방지원센터∼백련사∼향적봉(8.5km), 황점∼삿갓골재대피소(3.4km) 4개 구간이다.

 사무소 윤대원 탐방시설과장은 “산불방지기간 중 특별대책본부를 운영해 출입 통제구간을 무단출입하는 행위와 인화물질을 반입하는 행위를 집중적으로 단속하고, 아울러 흡연, 취사, 논·밭두렁을 태우는 행위에 대해서는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강력하게 단속할 예정”이라며 협조를 당부했다.

 

무주=임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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