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이 통합문화이용권(문화누리카드) 지원을 위해 대상자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통합문화이용권 지원 사업은 주민들에게 건전한 여가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다는 취지에서 추진하는 것으로, 1년 동안 문화예술프로그램 관람과 국내 여행상품 이용, 스포츠 경기 관람권 등을 구입할 수 있는 5만 원 상당의 카드 1매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와 법정차상위계층, 우선 돌봄 차상위 중 6세 이상으로, 군은 읍·면 주민자치센터와 온라인(www.문화누리카드.kr / 3.9.~4.30.)을 통해 25일부터 4월 30일까지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무주군 관계자는 “지난해에는 선착순으로 카드를 발급했다면 올해는 만 6세 이상 지원 대상자가 신청을 하면 전원 발급을 해줄 예정”이라며 “2천여명의 대상자들이 누락되지 않고 두루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이장회의나 담당마을 출장, 전광판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홍보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무주=임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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