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형 공교육 혁신모델 선정
전북형 공교육 혁신모델 선정
  • 소인섭 기자
  • 승인 2015.02.16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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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중앙초·남원초·회현중

 전북도교육청이 전주중앙초·남원초·회현중학교를 ‘혁신+학교’로 선정, 발표했다. ‘혁신+학교’는 도내 102개 혁신학교과 수업개선모델 등 다양한 혁신교육과정 등을 선도하게 된다.

 사실상 전북형 공교육 혁신모델인 ‘혁신+학교’로 선정된 3개 학교는 수업혁신의 노력, 지속가능한 혁신교육의 가능성, 지역사회와의 협치 등 앞으로 우리 교육이 나아갈 방향을 보여주고 있다는 평이다. 먼저 중앙초는 지역사회와의 협치모델을 보여주고 있다. 전주 한옥마을에 위치해 있는 이 학교는 전주의제21, 원도심교육공동체 등 지역사회 NGO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다양한 문화예술프로그램을 적용하고 있는 게 특징이다. 남원초는 수업 개선 노력이 돋보인다. 배움의 공동체, 아이 눈으로 수업보기, 발도르프 교육 등 수업 혁신을 위한 다양한 적용이 시도되고 있다. 회현중은 도내 대표적인 혁신학교 중 한 곳이다. 도교육청은 이와 관련, 교사 전근 등 내부 구성원의 변화에도 불구하고 혁신교육의 지속가능한 모습을 높이 평가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혁신+학교를 중심으로 102개 혁신학교가 전북형 공교육 혁신모델을 창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소인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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