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졸업 시즌 청소년 보호 만전
무주군, 졸업 시즌 청소년 보호 만전
  • 무주=임재훈 기자
  • 승인 2015.02.09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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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주군은 2015년도 졸업 시즌을 맞아 13일까지 청소년 보호 활동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 위생관리 담당과 문화예술 담당, 경찰서, 교육 지원청, 청소년단체, 법사랑 위원회 등으로 구성된 민간합동단속반을 편성해 유흥업소, 숙박업소 등 100곳에 대한 관내 청소년 유해 업소를 점검할 예정이다.

 이 기간 동안 군은 청소년 고용과 출입금지 위반 행위, 청소년에게 주류 제공 여부, 성매매 및 음란 및 퇴폐행위, 유해 약물을 판매하는 행위 등을 집중 단속한다.

 군 관계자는 “졸업 시즌을 맞아 자칫 느슨해질 수 있는 분위기를 잡아 청소년들이 건강한 새 학기를 시작할 수 있도록 도울 방침”이라며 “모두가 내 아이라는 마음으로 지역사회가 함께 청소년들을 지켜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캠페인으로 정착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군에서는 이에 따라 업종별로 점검 목록을 작성하고 합동점검반을 사전 교육시키는 등 청소년 보호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적발된 업소에 대해서는 관련법규에 따라 강력한 행정처분을 실시할 예정이다.

 

무주=임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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