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미정 작가 ‘선한 목자’ 성화, 전주대 기증
최미정 작가 ‘선한 목자’ 성화, 전주대 기증
  • 한성천 기자
  • 승인 2015.01.26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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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대학교(총장 이호인)는 ‘헌신 속에 핀 사랑의 꽃’이라는 주제로 초대전을 갖은 최미정 작가의 작품 ‘선한 목자’ 성화 1점을 기증받았다고 밝혔다. 성화 ‘선한 목자’는 성경 ‘요한계시록’의 내용을 이미지로 형상화하여 표현한 작품이다.

 이번 기증받은 작품은 지난 23일 스타센터 도서관에서 갖은 학교법인 신동아학원 홍정길 이사장과 이호인 총장, 최미정 작가 및 대학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막식을 갖고 도서관을 이용하는 학생들이 관람할 수 있게 됐다.

 최미정 작가는 “도서관을 이용하는 청년들이 선한 목자의 작품 감상을 통해 기독교에 대해 조금이라도 마음을 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홍정길 이사장은 “기독교가 회복해야할 것이 잃어버린 미술문화다”며 “최미정 작가는 깊은 영성과 실력으로 기독교 미술의 회복을 위해 활동하는 작가로서, 최 작가의 귀한 작품이 우리 대학에 걸리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이호인 총장은 “이번 초대전의 첫 작품인 ‘선한 목자’를 우리대학에 기쁘게 기증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최미정 작가는 캐나다 온타리오예술대학 졸업하고, Ontarion 캐나다 예술가협회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최미정 작가는 이번 전주대학교 외에도 토론토, 서울, 광주, 부산 등지에서 다수의 개인전을 갖는 등 한국과 캐나다를 넘나들며 활동하고 있다.

 

한성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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