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전달식은 김응권 총장을 비롯해 정재권 특수교육과 교수, 이승재 장학회장, 교육대학원생이 참석한 가운데 이승민(특교 1), 김현정(특교 2), 정주미(특교 3) 등 수혜 학생에게 각각 30 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새빛장학회는 특수교육과 교수와 교육대학원 특수교육 전공 대학원생들이 어려운 여건 속에서 학업에 정진하고 있는 장애학생들의 학업에 도움을 주고자 설립한 장학회로 지난 2001년부터 지금까지 110명에게 3천500여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해 왔다.
이승재 새빛장학회장은 "신체적 장애를 극복하며 배움의 정열에 있는 후배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십시일반 정성을 모았다"며 "많은 후배들이 학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장학혜택을 늘려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성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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