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내 흡연 김장훈 "속사정 있었으나 무조건 죄송하다"
기내 흡연 김장훈 "속사정 있었으나 무조건 죄송하다"
  • 뉴스1
  • 승인 2015.01.21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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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내에서 흡연을 한 혐의로 약식기소된 김장훈이 뜻을 전했다. © News1 DB

기내 흡연 김장훈이 SNS을 통해 사과의 뜻을 전했다.

김장훈은 지난 20일 자신의 SNS를 통해 "죄송하다. 저만의 속사정은 있었으나 최종 행위는 제가 지은 죄이기 때문에 그 어떠한 것도 변명의 여지는 될 수 없으니 반성 중이다. 무조건 죄송하다"는 라는 글을 게재했다.

김장훈은 "잡혀 있던 방송 프로그램이나 행사 측에도 죄송하게 생각한다. 참여할 수 없을 듯해 부득이하게 피해를 드리게 됐다"며 "더욱 죄송한 건 그 일이 있고 공항에서 경찰 조사 마치고 제가 먼저 여러분께 밝히고 사죄를 드렸어야 했는데, 바로 12월 공연들이 닥쳐와서 바쁘다 보니 40여 일이 지나면서 제 마음 속에서도 묻혀 버렸다. 마음 다잡고 온전한 정신으로 살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사과했다.

김장훈은 지난해 12월 정오 프랑스 파리 샤를 드골공항을 출발해 인천국제공항으로 오는 비행기 화장실에서 흡연한 것이 적발돼 항공보안법 위반을 한 혐의를 받았다. 검찰은 항공보안법 위반 혐의로 김장훈을 벌금 100만 원에 약식기소 했다.

기내 흡연 김장훈 소식에 누리꾼들은 "기내 흡연 김장훈, 반성하고 있다니 다행입니다만 반복하지 않기를", "기내 흡연 김장훈, 왜 그러셨어요", "기내 흡연 김장훈, 반성하시고 다시 밝은 모습 보여주세요" 등 반응을 보였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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