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가족캠프는 특수교육대상학생과 가족에게 전통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가족 간 경험과 마음을 공유하는 장으로 마련했다. 자녀와 부모 간 소통능력을 강화하고 더 나아가 건강한 가족상 확립을 지원하는 것으로 구성했다.
'한지로 소품 만들기', '한복다도 체험', '심리극 공연' 등의 프로그램은 가족 간의 화합의 장이 되었고 '한옥마을 투어', '전통비빔밥 체험', '가족이야기'는 전주의 전통문화에 대해 알고 재미있는 전통놀이를 경험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장애학생과 가족들은 우리 문화를 매개로 한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자녀들과 좋은 추억으로 소통하고 가족들간의 교류를 통해 많은 공감과 긍정적인 힘을 얻어 자녀와 부모간에 친밀감 강화 및 소통에 긍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성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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