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서, 추운 겨울 탈북민 위문
정읍서, 추운 겨울 탈북민 위문
  • 정읍=강민철 기자
  • 승인 2015.01.06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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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경찰서(서장 김동봉)와 보안협력위원회(위원장 권순태)는 정읍지역 탈북민 세대를 일일이 방문, 쌀과 잡곡세트, 라면 등을 위문하는 따뜻한 정을 나누었다.

이번 위문은 연말연시를 맞아 정읍경찰서 보안협력위원회와 탈북민지원 지역협의회에서 3백만 원 상당의 푸짐한 선물을 마련, 정읍서 보안계 장병식 계장과 직원들이 손수 30여 세대를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한 것이다.

정읍시 상동에 거주하는 탈북민 김모씨(36·여)는 “보안협력위원회와 정읍경찰서 보안계 직원분들이 항상 신경을 써주신 덕분에 한국사회의 따뜻함을 느끼고, 따뜻한 위로가 돼 올 겨울이 춥지 않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정읍경찰서에서는 지난 29일 경찰서 회의실과 인근 식당에서 탈북민 초청, 보안협력위원회 간담회를 개최하고 위문품 증정 및 송년의 밤 행사를 개최하고 따뜻한 정을 나누었으며, 올 한해에도 지역 사회단체와 연계해 다양한 위문활동으로 지역 탈북민들의 원활한 정착지원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정읍=강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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