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주민세 환원사업 7억 7천2백만원 투입
정읍시, 주민세 환원사업 7억 7천2백만원 투입
  • 정읍=강민철 기자
  • 승인 2015.01.05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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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는 올해 주민세 인상분으로 추진하는 환원사업에 7억7천2백만 원을 투입한다고 5일 밝혔다.

시는 2015년도 주민세 환원사업비로 23개 읍면동의 마을안길과 농로 포장 등의 46개 사업에 전체 사업비의 80%인 6억 1천2백만 원을 투입하고 차상위계층 주거환경 개선 등 사회적 약자 지원사업에 20%인 1억 6천만 원을 배분해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생기 시장은 "주민세 환원사업이 추진됨에 따라 시민들은 주민세를 조금 더 내게 되었지만, 납부한 주민세에 인센티브가 더해져 숙원사업비로 다시 돌려받게 됨으로써 지역발전에 긍정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또, "주민세 환원사업은 주민세 인상으로 시 재정에 도움이 됨은 물론 안전행정부의 지방교부세 산정 시 받았던 패널티(penalty)를 많은 부분 해소함으로써 일석이조의 효과를 내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이해하고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정읍=강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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