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영엽 농촌지도사, 전국 최우수 지도공무원 선정
문영엽 농촌지도사, 전국 최우수 지도공무원 선정
  • 정준모 기자
  • 승인 2014.12.19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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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농업기술센터 작물환경계장 문영엽 농촌지도사
 군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고종원) 작물환경계장 문영엽 농촌지도사가 19일 농촌진흥청이 주관한 ‘2014년 한국농업기술보급대상 종합평가회’에서 대한민국 최고품질 군산쌀 생산기반 조성과 농업인의 소득 안정화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아 최고 영예인 ‘대상’을 수상했다.

 ‘한국농업기술보급대상’은 전국 180여개 농촌진흥기관 공무원 5천여명을 대상으로 농촌지도사업을 통해 지역농업 발전과 농촌진흥사업 활성화에 기여도가 가장 큰 지도직 공무원에게 수여하는 국내 농업 분야의 최고상으로 손꼽힌다.

문영엽 지도사는 1988년 공직에 투신한 이래 원예 및 식량작물분야에서 최고의 두각을 나타내며 유기농업기사 등 8종의 업무관련 전문자격증을 취득하는 등 탁월한 농촌지도 이론과 현장지도 능력으로 군산농업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탑라이스 재배매뉴얼을 기본으로 군산 쌀 품질 고급화와 수출단지 육성, 생력재배 기술보급, 과학영농 실현을 통한 고품질 쌀 안정생산, 쌀 지리적 표시 단체표장 등록 등 군산쌀의 품질 고급화와 소비자 인지도 상승 등 군산쌀이 전국 식탁을 석권하는 데 견인차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문영엽 지도사는 “농업인의 소득증대와 활기차고 살기 좋은 농촌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산=정준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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