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병원, 진료량 평가 1등급
전북대병원, 진료량 평가 1등급
  • 박진원 기자
  • 승인 2014.12.17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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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정성후)은 17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병원을 대상으로 진료량을 평가한 결과 위암수술·간암수술·고관절치환술·췌장암수술·식도암수술·조혈모세포이식수술 등 6개 분야의 진료량 평가에서 1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진료량 평가는 해당 진료의 수술 건수와 사망률, 합병증과 같은 진료결과를 나타내는 지표로, 최고 등급인 1등급을 받았다는 것은 수술건수도 많고 결과도 좋은 병원으로 인정받은 것이며, 의료서비스 질이 매우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평가는 위암수술·간암수술·고관절치환술 등 3개 분야는 1년간의 진료분을 대상으로 조사했다. 췌장암수술·식도암수술·조혈모세포이식술 등 3개 분야는 지난 2년간의 진료분을 대상으로 평가했다. 평가결과는 수술건수·수술사망건수·평균 입원일수·평균 진료비 등의 평가항목을 종합 점수로 산출한 것이다.

정성후 병원장은 “우리병원의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각종 의료질 평가에서의 상위 성적을 받으며 의료수준과 위상이 매우 높아지고 있음이 확인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의료진을 지속적으로 확보하고, 환자중심의 진료시스템을 갖춰 도민에게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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