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제일고, 연탄배달 봉사활동 전개
호남제일고, 연탄배달 봉사활동 전개
  • 한성천 기자
  • 승인 2014.12.16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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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호남제일고(교장 김관수) 1, 2학년 희망 학생 413명이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전주시 완산동, 서서학동, 치명자산 일대에서 이루어진 이날 연탄 배달 봉사활동은 자발적인 사전 참여 희망조사를 거쳐 1학년 230명, 2학년 185명 등 모두 413명의 학생들이 참가해 집집마다 연탄을 직접 배달했다.

 호남제일고는 겨울철 지역사회 소외계층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 주고 따뜻한 온정을 나누고자 매년 전주 밥상공동체 연탄은행 주관의 봉사활동에 참여해왔다. 올해는 예년보다 많은 학생들이 참가를 희망해 호제인의 나눔과 봉사 정신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가 됐다.

 2학년 김지현 학생은 “추운 날씨에 밖에서 일해야 하는 고됨은 있었지만, 연탄 한 장 한 장이 소중하게 쓰여질 생각을 하며 배달하는 가운데 마음 따뜻해짐을 느꼈다”면서 “오늘 깨달은 봉사의 참정신을 가슴에 새기며 적극적으로 실천하는 삶을 살아갈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관수 교장도 “연탄나눔 활동을 통해 온기가 필요한 이웃들이 더욱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오늘 보여준 호제인의 선행이 나눔과 온정이 가득한, 모두가 행복한 사회를 이루는 작은 불씨로 쓰였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호남제일고는 연탄모금활동을 펼쳐 모인 200만 원을 밥상공동체 윤국춘 대표에게 전달했다.

 윤국춘 대표는 “우리 가까운 주변의 사람들을 돕는 일을 혼자가 아닌 함께 한다는 것에 큰 기쁨과 보람을 느낀다”면서 “전달받은 후원금은 연탄보일러 설치, 집수리, 사랑의 쌀 나누기 등 어려운 사람들에게 꼭 필요한 생필품을 구입하는 데 소중히 쓰일 것”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성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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