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국토청, 동절기 시설물 점검 결과 이상 없어
익산국토청, 동절기 시설물 점검 결과 이상 없어
  • 최영규 기자
  • 승인 2014.12.16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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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산국토청이 동절기를 맞아 전북·남 관내 국도 구간의 교량 및 터널 등 소관시설물 전체 2천116개소에 대해 일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16일 익산지방국토관리청(청장 유성용)에 따르면 익산국토청은 폭설·혹한 등이 잦은 동절기를 맞아 시설물의 안전 상태를 전체 점검한 결과, 대다수 시설물이 안전상 큰 문제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시설물 일제 점검은 국도 상의 교량 1천545개소를 비롯 터널 113개소, 기타시설물 458개소 등 전체 2천116개소에 대해 실시됐다.

 시설물 안전과 이용자의 안전 측면을 고려해 시설물 안전상태, 아스팔트 포장 등의 노면 패임 여부, 안전시설물 설치 상태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익산국토청은 이번 점검에서 드러난 문제점 중 즉시 보수가 가능한 노면 포장 패임, 터널 조명기구 교체 등 53개소는 즉시 조치했으며, 나머지 47개소도 연말까지 조치를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예산이 수반되고 중·장기적 조치가 필요한 노후시설물 개량 등 148개소는 내년 예산확보 후 순차적으로 정비해 나갈 계획이다.

 익산=최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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