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일국 녹내장 "시신경 80% 손상, 미치료 시 5~10년 후 실명"
송일국 녹내장 "시신경 80% 손상, 미치료 시 5~10년 후 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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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12.16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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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일국이 시력 검사 결과를 듣고 충격을 받았다. ©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캡처

송일국 녹내장 진단 소식이 안타까움을 안기고 있다.

지난 14일 오후 4시50분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삼둥이 대한, 민국, 만세와 함께 안과를 찾은 송일국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송일국은 "녹내장이 있다. 안압이 높다. 진단 이후 1년 동안 병원에 못 갔다"고 털어놨다. 이후 검사 결과는 심각했다. 

의사는 "시신경 손상이 있어 보인다. 현미경 상으로만 말씀드리면 80% 정도 손상된 상태다. 자세한 검사를 해봐야겠지만, 20%도 이미 손상됐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약물 치료를 안하면 5년~10년 사이에 실명한다. 치료하면 30년 이상은 버틸 수 있다"고 진단했다.

이에 송일국은 "저 환갑 때 애들이 대학에 들어간다. 시력을 잃으면 정말 큰일이다"며 큰 충격을 받은 표정을 지었다. 

송일국 녹내장에 누리꾼들은 "송일국 녹내장, 안타깝다", "송일국 녹내장, 지금에라도 알아서 다행이다", "송일국 녹내장, 꼭 약물치료 받으시길", "송일국 녹내장, 꼭 치료 잘 되길", "송일국 녹내장, 병원 꼬박꼬박 다니셔야 할 듯" 등 반응을 보였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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