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2020 도쿄올림픽 부활 가능성
야구 2020 도쿄올림픽 부활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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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12.09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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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가 2008년 베이징올림픽 이후 12년 만에 정식 종목으로 돌아올 전망이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8일(이하 한국시간) 모나코 몬테카를로에서 열린 제127회 총회에서 새 올림픽 개혁안인 '올림픽 어젠다 2020'을 만장일치로 승인했다.

이 개혁안은 올림픽을 여러 도시에서 분산 개최하는 방안을 포함해 2020년 올림픽 개최 도시부터 정식 종목에 대한 추가 권한을 주는 내용이 담겨 있다.

도쿄 올림픽 위원회는 야구의 정식 종목 복귀를 강하게 바라고 있다. 2020년 다시 야구를 올림픽에서 볼 수 있을 가능성이 커졌다.

야구는 1992년 바르셀로나대회에서 처음 정식 종목으로 채택됐고 2008년 베이징 대회를 끝으로 올림픽 무대를 밟지 못하게 됐다.

IOC는 야구를 즐기는 국가와 대륙이 많지 않다고 판단해 올림픽 정식종목을 재조정했다. 2005년 7월8일 싱가포르 IOC 총회에서 2012년 런던올림픽 정식종목에서 야구와 소프트볼을 제외하기로 했다. 2009년 10월 9일 덴마크 IOC 총회에서도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정식 종목을 논의하면서 야구는 골프와 7인제 럭비에 밀려났다.

야구가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재진입한다면 한국에게도 반가운 일이다. 한국 야구는 올림픽 본선 무대를 세 번 밟았다. 2000년 시드니 올림픽에서 동메달을 수확한 데 이어 2008년 베이징에서는 전승 우승의 쾌거를 이뤘다.

그해 금빛 기세를 몰아 국내 프로야구도 폭발적인 흥행에 성공했다. 2008년 국내 프로야구는 525만 관중을 동원하며 1995년 이후 13년 만에 500만 관중 시대를 다시 열었다.

이후 프로야구는 한국의 인기 스포츠로 자리매김하며 2012년 700만 관중 달성에 성공했다.

2020년 도쿄 올림픽의 야구 정식종목 채택 여부는 2015년 7월 말레이시아에서 열리는 IOC의 콸라룸푸르 총회에서 최종 결정된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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