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의 관문인 장수IC가 위치한 계남면사무소(면장 장종현) 직원들이 제설작업으로 구슬땀을 흘렸다.
4일 계남면사무소 직원들은 밤새내려 16cm의 적설량에 이른 아침부터 삽과 눈가래 등을 이용해 면사무소와 문예복지관 등 면 소재지 인도와 도로변의 눈을 치웠다.
특히 문예복지관은 계남면 대표경로당이 들어서 매일 100여명이 노인들이 찾는 등 지역주민들의 왕래가 잦은 곳으로 제설작업에 이어 제설용 모래를 살포해 지역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주민 A(71)씨는 “많은 눈 때문에 길이 미끄러워 경로당까지 가기가 걱정스러웠는데 이렇게 면사무소 직원들이 제설작업을 해줘서 너무 고맙다”며 마음을 표했다.
장수=이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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