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비전대학교(총장 홍순직)와 필리핀 마닐라타임즈 컬리즈(총장 Dante Ang, 단테 앙)가 학술교류 MOU를 2일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필리핀 마닐라타임즈컬리지의 단테(Dante Ang) 총장, 모니카(Monica Ang) 학생처장, 이블린(Evelyn Fauni) 행정처장, 지승희 G+EDU 원장 등 관계자 4명과 홍순직 총장, 이규태 국제교육원장, 김미선 국제협력기술과 교수, 이상락 국제교류과장 등 대학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 협약은 학생 교환 및 교수진 교환 상호 학점 인정, 학술정보교류 및 공동연구 개발, 공동연구 및 공동프로그램 개발 등을 주요내용으로 협약을 체결했으며, 체결 후 기숙사, 간호과, 자동차과, 미용예술과 등의 강의실?실습실 투어가 진행되었다.
단테 총장은 간호과 실습실을 둘러본 후 “미국, 중국 등의 해외대학과 다수의 협약을 체결하고, 최신 전주비전대학교의 우수한 커리큘럼과 실무교육 체계를 우리대학 시스템과 연계해서 수준 높은 인력을 양성하고자 이번 협약을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에 홍순직 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서 두 대학이 공동학위제까지 협약을 이끌어 양교가 글로벌 선진대학으로 발돋움하는 계기를 가지게 되었으면 한다”고 화답했다.
한편, 필리핀 마닐라타임즈 칼리지는 120년의 전통을 가진 필리핀 대표 언론사인 마닐라타임즈가 ‘신문기자 양성’을 위해 설립한 대학교로 인도네시아, 태국, 이탈리아 지역의 대학과 지속적인 교류를 맺으며 글로벌 대학으로 거듭나고 있다.
한성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