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의 마녀' 국민드라마 되나?…또 최고시청률 경신
'전설의 마녀' 국민드라마 되나?…또 최고시청률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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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12.01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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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의 마녀'가 자체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동 시간대 1위를 지켰다. © MBC '전설의 마녀' 화면 캡처

'전설의 마녀'가 자체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동 시간대 1위를 지켰다.

1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밤 10시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전설의 마녀'(극본 구현숙/연출 주성우)는 23.0%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달 29일 방송분 20.8%에 비해 3.8%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오갈 데 없는 신세가 된 수인(한지혜 분)과 미오(하연수 분)가 서촌세탁소에서 복녀(고두심 분)와 함께 지내게 되면서 10번방 식구들이 사회에 정착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수인은 빵집 면접을 보지만, 제빵기능사 자격증을 교도소에서 땄다고 솔직하게 얘기하는 바람에 거절당했다. 우석(하석진 분)은 수인을 위로해준다고 가락국수에 소주를 사줬다. 수인은 술에 취해 우석의 등에 업혀 가면서 교도소에서 영옥(김수미 분)이 불렀던 '잰틀맨이다'를 불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미오의 일자리를 찾아간 도진(도상우 분)은 일부러 보경(홍아름 분)의 허리를 껴안으며 "보고싶어 죽는 줄 알았다"고 말을 하며 미오의 마음을 아프게 했다. 우석은 의문의 편지를 받고 어린 시절 기억을 찾으러 사진 속 은행나무가 있는 장소를 찾아간다. 이러한 우석의 모습을 앵란(전인화 분)이 몰래 지켜보고 있어, 비밀의 열쇠를 쥐고 있는 앵란의 향후 행보에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동 시간대 방송된 SBS '미녀의 탄생'은 6.9%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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