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 봉사동아리, 동아리 지원사업 우수상
원광대 봉사동아리, 동아리 지원사업 우수상
  • 김현주 기자
  • 승인 2014.11.25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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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 사범대학 중등특수교육과 봉사동아리팀이 기아자동차가 주관하는 성과공유회에서 우수상을 방았다. 사진=원광대 제공

 원광대학교(총장 정세현) 사범대학 중등특수교육과 봉사동아리 ‘마노앤마노’가 기아자동차에서 지원하고 한국대학사회봉사협의회에서 주관하는 ‘어기여차’ 대학생 동아리 지원사업 성과공유회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어기여차’는 한국대학사회봉사협의회와 기아자동차가 전국대학의 학생동아리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후원 사업으로 지난 4월 전국 120개 대학 중 원광대를 포함해 20개 대학이 최종 선정됐다.

 지난 20일 열린 성과공유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원광대 ‘마노앤마노’는 4월부터 10월까지 매월 둘째 주 토요일 익산자원봉사센터에서 익산지역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장애인식 개선사업을 진행했으며, 익산공공영상미디어센터 ‘재미’와 익산장애인복지관에서 매년 익산시 장애인 영화제도 주최하고 있다.

마노앤마노 대표 김예슬 학생은 “다양한 체험을 통해 장애를 직접 경험하고, 불편함을 느끼며 살아가는 장애인의 삶을 간접적으로나마 느낄 수 있어 인상 깊었다”며 “동아리 활동을 통해 장애에 대한 선입견을 없애고, 경험과 더불어 좋은 성과로 이어져 기쁘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도덕교육원 백인혁 원장은 “학생들이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장애인을 위한 봉사활동 등 특수교육발전과 지역사회발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어 학교 대표로 이번 사업에 추천했는데 좋은 결과까지 낳았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관심으로 학생들이 봉사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뒷받침 하겠다”고 말했다.  

익산=김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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