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1일부터 10월 18일까지 익산지역 유아, 아동, 청소년을 대상으로 아동 및 여성폭력, 학교폭력 근절과 예방, 양성평등, 인권 등 다양한 주제로 공모전을 접수했다.
접수한 그림을 지난 1일, 4명의 외부 전문심사위원 심사를 거쳐 익산시장상 9명, 익산성폭력상담소장상 9명, 익산경찰서장상 9명, 전라북도익산교육지원청 교육장상 9명을 발표했다.
한벌초 6학년 안유빈 양의 ‘우리들의 행복은 가까운 곳부터’라는 제목의 그림으로 희망찬 익산의 미래를 그려내 익산경찰서장 최우수상을 받았다.
또, 이리여고 2학년 고지현은 ‘무서워진 우리학교 멍들어버린 몸과 마음’이라는 포스터로 학교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 주면서 전라북도익산교육지원청 교육장 최우수상을 받았다.
한편, 제14회 인권이 존중되는 도시 익산 만들기 우리가 꿈꾸는 익산 그림공모전에 수상한 작품은 익산시청소년성문화센터내 갤러리에 다음달 14일까지 전시된다.
익산=김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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