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스포츠 열기 후끈!
무주군, 스포츠 열기 후끈!
  • 무주=임재훈 기자
  • 승인 2014.11.23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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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51회 전라북도협회장배태권도대회 겸 2014년 전라북도소년체육대회 태권도경기와 제96회 전국체육대회 전라북도대표선수 선발 예선대회'가 지난 22일과 23일 무주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됐다.

 전라북도체육회와 전라북도교육청, 전라북도태권도협회가 주최하고 전라북도태권도협회와 무주군태권도협회가 주관, 무주군이 후원한 이번 대회에는 초·중·고, 일반부 등 선수 6백 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선수들은 겨루기와 품새 부문에서 체급별 개인 토너먼트 경기를 치렀다.

 22일 오전 10시부터 개최된 개회식에는 지도자와 학부모 등 1천 여 명이 참석했다.

 황정수 군수는 이자리서"국내 유수의 태권도대회들이 태권도성지 무주에서 개최되는 일은 태권도에 대한 자긍심을 키우고 태권도원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길"이라며 "무주에 더 많은 애정을 쏟아 주시길 바라며 이 대회가 그 중심에 서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또 "태권도원이 세계 태권도인들의 교류의 장이자 태권도 교육과 연구의 중심, 그리고 역사 · 관광 · 문화 등을 접목한 성지로 조성돼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다"며, "태권도원을 통해 태권도가 더 많이 알려지고 태권도인들은 더 많아지고 이 대회는 대한민국 대표 유망주들을 배출하는 비전있는 대회로 발전해가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제12회 전라북도지사기 시·군 대항 테니스대회도 22일과 23일 무주반딧불체육관을 비롯한 무주군 일원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전라북도테니스연합회가 주최하고 전라북도테니스연합회, 무주군테니스연합회가 주관하며 무주군과 전라북도생활체육회와 무주군체육협의회가 후원한 것으로, 22일 반딧불체육관에서 윤재구 무주군 부군수와 이한승 의장을 비롯한 선수 등 4백 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개회식에서는 무주군 테니스연합회 송대영 회장이 테니스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전라북도테니스연합회에서 주는 감사패를 받았다.  

 무주=임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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