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 쌍치면 작은 목욕탕 준공
순창 쌍치면 작은 목욕탕 준공
  • 우기홍 기자
  • 승인 2014.11.20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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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 쌍치면 작은목욕탕이 지난 19일 준공됐다. 순창군 제공

 순창군이 관내 모든 면 단위까지 작은 목욕탕을 조성해 군민들의 삶의 질을 높인다.

 군에 따르면 금과면을 비롯해 인계와 적성, 유등지역의 작은 목욕탕은 올 연말까지 개장을 목표로 준비하고 있다. 복흥과 구림, 풍산, 팔덕면은 내년까지 사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쌍치면 작은 목욕탕은 지난 19일 준공됐다. 동계면에 이어 두 번째다.

 황숙주 군수와 이기자 군의장, 최종국 면장, 주민 등이 참석해 이날 준공식을 한 쌍치 작은 목욕탕은 2억8천만원을 들였다. 이곳은 주 사흘 동안 운영된다.

 준공식에서 황숙주 군수는 "목욕탕 준공으로 이제 먼 거리에 위치한 순창읍까지 가지 않아도 목욕을 즐길 수 있게 됐다"라며 "이곳이 올겨울 쌍치 주민들의 지친 몸을 따뜻하게 풀어주는 사랑방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순창=우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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