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노인대학 졸업식 가져
무주군 노인대학 졸업식 가져
  • 무주=임재훈 기자
  • 승인 2014.11.20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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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33기 무주군 노인대학(대학장 서병순) 졸업식이 20일 무주종합복지관 소강당에서 개최됐다.

 졸업식에는 윤재구 부군수와 대한노인회 무주군지회 이광부 회장을 비롯한 졸업생 등 1백 여 명이 참석했으며 행사는 노인강령 낭독과 학사보고, 졸업장과 표창장 수여식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제33기 무주군 노인대학 총학생장을 지낸 안성면 김종구 씨(79세)와 각 읍면 대표로 활동을 한 무주읍 이차순 씨(73세), 적상면 김창치 씨(81세), 안성면 한갑수 씨(80세), 부남면 김영기 씨(77세)가 노인대학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노인대학장상을 각각 받았다.

 윤재구 부군수는 “나이듦에 굴하지 않고 배움에 대한 열정을 꽃 피워주신 졸업생 여러분께 큰 박수를 보낸다”며, “노인대학생활이 건강과 삶에 활력이 되고, 졸업생 여러분이 깨끗한 무주 부자되는 군민 실현을 위한 버팀목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제33기 노인대학과정은 지난 5월부터 관내 거주 65세 이상 노인들을 대상으로 건강과 교양, 국내외 정세와 취미활동 등에 관한 강좌로 진행돼 왔으며, 이날 졸업식에서는 재학생 95명 전원이 졸업의 결실을 거뒀다.

 무주군 노인대학은 대한노인회 무주군지회가 지난 1981년도부터 운영해오고 있으며 33년 간 어르신들의 능력개발과 건전한 여가생활, 건강관리를 위한 배움터로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무주=임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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