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운전기사 흉기에 찔려 변사체로 발견
택시운전기사 흉기에 찔려 변사체로 발견
  • 임동진 기자
  • 승인 2014.11.02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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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에서 택시 운전기사가 흉기에 찔려 사망한 채로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익산경찰에 따르면 2일 오전 11시40분께 익산시 왕궁면 동용리 보석박물관 인근 마을 인근에서 택시기사인 박모(62)씨가 좌측 목과 가슴이 흉기에 찔려 숨진 채 발견됐다.

하늘을 바라보고 누워 있는 숨진 박씨는 이 마을, 한 주민의 신고로 발견됐다.

경찰은 박씨의 신원 파악과 함께 무전수배를 통해 이날 오후 4시 7분께 전주시 인후동의 한 고등학교 인근 도로에서 차량을 발견했다.

경찰은 현재 CCTV를 분석하는 등 택시 감식을 통해 용의자를 추적하고 있다.

경찰관계자는 “박씨의 몸에서 흉기로 찔린 듯한 상처(자창)가 발견됨에 따라 살인사건에 무게를 두고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임동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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