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천산 단풍 10월말∼11월초 절정
강천산 단풍 10월말∼11월초 절정
  • 우기홍 기자
  • 승인 2014.10.24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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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 강천산 병풍폭포 전경

 순창 강천산 군립공원 단풍이 오는 주말께 절정을 이룰 것으로 예상함에 따라 순창군이 관광객 맞이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아기 단풍으로 유명한 강천산 단풍은 10월 중순부터 물들기 시작해 10월 말에서 늦으면 11월 중순까지 절정을 이룰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제9회 장류축제가 오는 30일부터 나흘 동안 전통고추장 민속마을과 강천산 일원에서 진행됨에 따라 군은 주말과 휴일 강천산을 찾은 인원을 1일 5만명 이상으로 예상하고 있다.

 따라서 군에서는 강천산 근무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내달 6일까지 주말과 휴일에 군청 모든 실ㆍ과의 직원이 이곳 근무를 지원하게 된다. 또 강천산 진입로 500m 지점인 음용온천수 부지를 임시주차장으로 활용한다. 성수기 주말마다 공원 내 제2주차장까지 무료 순환버스도 운영한다.

 이밖에도 공원입구 주차장 내 이동식 화장실을 추가로 설치하고 산책로변 모래살포, 등산로 정비 등 탐방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준비를 마쳤다.

 김용남 군 체육공원사업소장은 "단풍철에 몰려드는 관광객에게 최대한 편의를 제공하고자 시설물 정비는 물론 근무인원을 보강하는 등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전국 최고의 단풍풍경을 보면 반드시 만족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 순창 강천산 현수교 모습. 순창군 제공

 순창=우기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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