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서, 학교주변 성매매업소 잇따라 적발
익산서, 학교주변 성매매업소 잇따라 적발
  • 최영규 기자
  • 승인 2014.10.24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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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산경찰이 익산역 주변 초등학교 인근에서 불법 운영중인 성매매업소를 잇달아 적발하고 성매매알선행위등 위반행위로 업주 및 여종업원, 성매수남 등 5명을 붙잡았다.

 익산경찰서(총경 강황수)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후 11시 30분께 익산역 주변 인근 초등학교로부터 170m 떨어진 곳에 위치하며 여인숙을 가장해 성매수 여종업원을 고용, 성매수남을 상대로 3만원의 성매매 대금을 받고 일명 집장촌 영업을 하고 있는 A여인숙 업주 B씨(77. 남) 등을 현장에서 적발하고 성매매알선행위등처벌에관한법률 위반행위로 업주 및 여종업원, 성매수남 등 5명을 수사중이다

 익산경찰은 올해 현재까지 38건의 성매매업소 및 성매수남 등 100여명을 적발 수사중이며 지난 10일에는 익산시 대학로 성매매알선 대형키스방 업주 등을 잇달아 적발하는 등 성매매 업소 척결에 앞장서고 있다.

 경찰은 이와 함께 스마트폰을 이용한 성매매 조건만남 성매매업주 및 성매수녀, 성매수남 등 12건 40여명을 적발하고 수사중에 있다

 강황수 서장은 “고질적인 불법 성매매업소에 대해서는 강력한 단속과 함께 적발된 업소는 재영업행위 방지를 위해 업소폐쇄를 적극 추진, 익산시 및 익산교육지원청 등 유관기관과의 협조를 통해 학교주변 성매매업소 척결을 통한 쾌적한 교육문화환경 조성에 앞장서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익산=최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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