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하수과 문정만 계장의 남다른 선행이 미담이 되고 있다.
문 계장은 24일 (재)군산교육발전진흥재단에 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특히, 그는 지난 2011년부터 총 400만원의 장학금과 수재의연금으로 200만원을 희사하는 등 지역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인간 한계에 도전하는 100km 울트라 마라톤 대회 완주자로 더 잘 알려진 문 계장은 평소 운동을 좋아하는 만큼 맡은 바 업무를 성실히 수행, 동료의 칭송이 자자하다.
문정만 계장은 “우리 지역에서 훌륭한 인재를 양성하는데 작은 정성이지만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마라톤을 완주하는 것처럼 앞으로도 계속 기탁 릴레이를 하고 싶다”고 말했다.
군산=정준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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