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활승마학회 국제학술대회 개최
재활승마학회 국제학술대회 개최
  • 이방희 기자
  • 승인 2014.10.22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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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림축산식품부, 전라북도, 김제시, KRA한국마사회가 주최하고 전주기전대학과 재활승마학회가 주관하는 제2회 재활승마학회(KRAD) 국제학술대회와 제2회 재활승마경진대회가 24, 25일 전주기전대학(총장 서정숙)과 전주기전대학 부설 전북말산업복합센터(김제시 용지면 소재)에서 열린다.

 재활승마학회 국제학술대회는 마국, 독일, 일본 및 중국의 저명한 학자들이 참여하여 말산업과 재활승마분야의 국제적 연구 동향과 발전가능성을 타진하는 뜻 깊은 자리가 마련되어 지식과 기술 교환을 통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국내 말산업과 재활승마 분야의 수준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국제학술대회에는 김제시장, 김제시의회의장, KRA한국마사회 부회장, 농림축산식품부 등 말산업 및 재활승마 관계 귀빈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또한 학회 종료 후에는 말산업 및 재활승마, 장애인 인권 등 관련 분과별 전문가와의 교류의 밤을 전주기전대학 동락원(한옥마을 소재)에서 개최하여 우리사회의 화두인‘소통’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올해 두 번째로 열리는 재활승마경진대회는 전국 180여명의 장애인이 참가하여 본인들이 갈고 닦은 각종 기량을 선보이는 뜻 깊은 자리가 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승마경기 뿐만아니라 다채로운 행사들이 준비되어 있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하는 어울림 한마당 행사가 될 전망이다.

이번 행사를 주관하는 전주기전대학(총장 서정숙)은 전국 대학 최초로 재활승마장을 완공하고, 전국대학으로는 유일하게 농림축산식품부 말산업전문인력양성기관 4개영역(말조련사, 승마지도사, 재활승마지도사, 안전요원)에 선정되었으며, 2014년 교육부 특성화 대학 선정 및 후진학 거점대학 육성사업에 선정된 명실공이 대한민국 말산업을 선도하는 대학이다.

 이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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