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비전대 대강당에서 실시한 특강에는 연세의료원 이철 전 원장이 강사로 나서서 비전대 간호과, 치위생과, 물리치료학과 등 보건계열 학생 300여 명에게 '헬스케어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강연을 실시했다.
최고급 의료시설을 갖춘 연세의료원에서 원장을 지낸 이철 전 원장은 학생들에게 "미래 의료인이 갖추어야 인재상은 성실성과 바른 인성을 갖추고 환자를 내목숨과 같이 대할 수 있는 기본성품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를 위해 평상시에 대학생활을 바르게 하고 국가자격증 취득, 봉사활동을 꾸준히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특강을 유치한 홍순직 총장은 "이철 원장님은 연세의료원의 경쟁력을 현격히 올리신 분이며, 원격진로, 신의류 한류 등 미래의료 패러다임을 개척하셨다"며 "이번 특강을 통해서 우리 학생들이 틀을 깨는 새로운 의료지식을 배우고 취업 후에도 항상 생동하며 경쟁력 있는 보건의료인이 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한성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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