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경찰서(서장 강윤경)가 16일 밤 시민경찰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민·관합동 자전거 순찰대를 운영했다.
이날 협력 치안 활동은 근린공원과 은파유원지 등 취약 구간에서 진행됐으며, 순찰차 접근이 어려운 자전거 도로 및 산책로, 시내골목길, 농노 길 등지도 병행 시행했다.
참여 시민경찰 관계자는 “차량순찰이 어려운 지역을 자전거로 세밀하게 순찰할 수 있어 의미가 있었다”고 말했다.
강윤경 서장은 “시민경찰 등 관계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4대 사회악 근절 및 밤길 안전 순찰을 위한 여성 안심 귀가 봉사대를 활용해 안전한 군산만들기에 더욱 박차를 가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군산=조경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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