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노자가레이시 ‘알프레도 저마’시장 일행이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1박2일간의 일정으로 군산시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새만금 개발과 초등학교 교육시설 및 시스템 등 군산시의 선진 행정을 배우기 위해 이뤄졌다.
방문단은 문동신 시장을 예방해 근래 비약적으로 성장중인 군산시 발전사와 새만금 개발과 관련 전반적인 이야기를 청취한 데 이어 아리울초등학교, 새만금홍보관, 근대역사박물관 등을 견학했다.
문 시장은 “군산시의 발전과 새만금을 알리게 돼 기쁘다”며“이번 방문으로 양 도시가 지속적인 우호교류를 추진함으로써 상생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알프레도 저마 시장은 “새만금 도시 군산시를 방문하게 돼 매우 보람차다”며 “이번 방문이 행정, 문화, 교육 시스템을 발전시키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화답했다.
한편, 노자가레이시는 인구 10만의 시멘트 제조와 채석이 발달한 중소도시로 필리핀 내 가장 규모가 큰 수력 발전시설을 보유했고 관광잠재력으로 상업 및 경제가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군산=정준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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