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재난대응 안전 한국 훈련 시행
군산시, 재난대응 안전 한국 훈련 시행
  • 정준모 기자
  • 승인 2014.10.16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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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시가 이달 21일부터 23일까지 ‘2014 재난대응 안전 한국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세월호’ 사고 대응과정에서 나타난 문제점을 토대로 실전상황에서 국가재난대응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현장중심 실천기반위주로 전면 개편돼 실시되는 전국단위 훈련이다.

 특히, 이번 훈련은 재난발생 때 국가재난관리기구가 효과적이고 신속하게 재난에 대응할 수 있도록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 실행기반훈련이 집중적으로 실시된다.

훈련 첫날은 공무원 비상소집훈련과 대규모 해양오염 발생에 따른 상황 판단회의를 열고 재난안전관리 13개 협업부서 및 관계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 토론훈련을 벌인다.

이어 관내 중앙몬테소리 어린이집과 한국유리공업㈜에서 각각 화재대피와 어린이 응급처치 교육 등 국민체감형 훈련과 화제 대피훈련을, 도서를 운행하는 여객선에서 승객대피 훈련을 진행한다.

시 안전총괄과 임춘수 과장은 “안전의식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시민들 스스로 재난발생 시 재난에 대처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군산=정준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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